제주 글라스하우스, 섭지코지 여행

    성산일출봉이 바로 눈앞에 잡힐듯이 보이는 섭지코지 제주 글라스하우스는 현재적이고 왠지 감각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행지 중 최고로 손꼽히는 제주도에 가면 빠지지 않는 코스 중 하나가 성산일출봉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봉우리 모양이 마치 성처럼 생겼기 때문에 성산봉이라 하고, 이 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제주 일경(一景)이라서, 예부터 일출봉이라 하였습니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현대적인 감각의 제주 글라스하우스가 있습니다. 명칭에서 알수있듯이 건물 외관이  온통 유리로 이루어져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지요.

     

    글라스하우스는 제주 휘닉스 테마파크 내에 있는 건축물입니다. 풍경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커피가 맛있어 제주도 여행 시 방문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 타다오의 작품으로 섭지코지에 강한 매력을 느껴 "물, 바람, 빛, 소리 및 자연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인 보존 건축이며, 재료 자체를 드러내도록 만든 건축물"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라스하우스 건축물 소개

    글라스하우스를 밖에서 보면 상당히 단순한 구조물입니다. 아래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건축물 소개글입니다.

    절제된 조형미를 갖춰 건물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모던하고 절제된 현대 조형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불러오며, 입구의 폐쇄성으로 건물의 입구가 콘크리트 스크린 벽에 의해 보이지 않습니다.

    1층 바닥은 입구보다 3.6미터나 높은 곳에 위치해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상상할 수 없으며, 좌우 건물과 2층으로 둘러싸인 1층 데크에 올라서야 눈앞에 넓고 푸른 바다가 갑자기 펼쳐지게 됩니다

    건물의 정면은 뒷면의 폐쇄성과는 정반대로 전체가 유리로만 마감된 개방형입니다. 정동을 향해 손을 벌린 기하학적인 평면으로 일출 때 태양의 정기를 품는 형상을 보여줍니다.

     

    글라스하우스 테라스에서 성산일출봉과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재미도 좋지만, 먹거리도 빠질 수 없겠지요. 제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마실수 있는 레스토랑과 전망대 식당, 제주의 바다와 사계절을 표현한 스튜디오 감상도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걷는 즐거움은 진정한 힐링이 무엇인지 느끼게 합니다. 어스름 해질녂 은은한 등불을 밝히는 가로등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지요.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위치입니다. 휘닉스 테마파크도 좋지만 바로 눈앞에 보이는 성산일출봉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건물 내에 지포박물관도 있으니 라이터에 관심이 있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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