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방문했던 태국 파타야, 방콕에서 관광버스로 2시간 정도 달린 것 같습니다. 랜선을 타고 가볼만한 곳을 둘러봅니다. 여행사에 근무하던 시절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 태국 파타야 관광이었습니다. 일본, 유럽 등 국가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비와 우리나라와 확연히 다른 자연환경이 매력이었죠. 그 당시 파타야는 해가 떠있는 동안의 관광도 좋지만, 밤 문화가 환상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현재는 전형적인 휴양도시로서 환골탈태했다네요. 그 시절의 기억을 어렴풋이 되살려 랜선을 타고 둘러본 파타야는 가족 휴양지로서의 입지도 탄탄하고 현대적인 해양도시로 엄청나게 변했더군요. "남서 몬순 바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태국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지 파타야는 태평양 연안의 작은 어촌마을에 불과했지만 미..
타이완 북부에 위치한 예류 지질공원을 랜선을 타고 둘러보았습니다. 아주 오래전 한국과 대만이 활발하게 교류하던 시절에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예류는 타이완 북부에 위치합니다. 지형은 주로 침적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드러운 암석층이 침식되고, 견고하고 단단한 암석만 남아 지금의 지형을 이루었답니다. 다른 이름으로 "예류 거북"이라 불린다 하네요. 예류 지질공원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예류는 중국 대륙의 범선이 지나야만 하는 항로였으며, 해역이 험난해 선박 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이었답니다. 공식 사이트를 참조해 예류 지질공원의 전설과 유명한 바위 서너 곳을 둘러봅니다. 예류 지질공원 민간 전설 예류에 전해오는 민간 전설에 따르면 옛날 옛적에 거북이 요괴가 깊은 바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