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여행, 배편 및 예약 방법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효녀심청의 전설이 살아있는 천혜의 관광 보고 백령도 소개 및 배편, 예약 방법을 알아봅니다. 옹진군청 관광문화 사이트에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 일부 인용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백령도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대부분 알거라 생각됩니다. 북한과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언론에 등장하는 것이 대청도, 소청도, 소연평도, 대연평도 등 서해 북단의 섬이지요.

     

    백령도는 행정구역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합니다. 서해 5도 중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섬입니다.

     

    인천과는 228km떨어져 있고 지리적으로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직선거리로 10km 거리에 있어 북한과 긴장이 고조될 때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해병대 복무인원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백령도 서북쪽의 두무진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거칠고 험하다고 소문난 인당수가 있습니다. 효녀 심청이 봉사인 아버지의 눈을 띄우기 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스스로 인당수에 몸을 던졌다는 곳입니다.

     

    남쪽에는 인당수에 빠졌던 효녀 심청이 용궁에 갔다가 타고 온 연꽃이 조류에 밀려 바위에 걸렸다는 연봉바위가 있어 수많은 관광객과 여행객이 찾고 있습니다.

     

     

     

    백령도 가는 방법, 배편 예약

    백령도에 가는 방법은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려 고속훼리에서 운항하는 '코리아 킹'호와 에이치 해운에서 운항하는 차량 도선이 가능한 '하모니플라워'호를 타야 합니다.

     

    기상이 허락한다면 각 하루에 한 번 운항하는 배를 타고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바닷길을 달려야 백령도에 입도할 수 있습니다. 섬 내에서는 공영버스와 개인택시, 랜트카가 있으니 이동에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백령도 배편 예약 및 예매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해당 선사 사이트 또는 한국 해운조합에서 관리하는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면회객과 관광객이 많아 배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당일 백령도  배표는 거의 못 구한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여행 일정이 잡혔다면 해당 선사나 "가보고 싶은 섬"사이트에서 미리 배표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어플도 있으니 섬 여행이 잦다면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백령도 여행 볼만한 곳

    효녀 심청을 비롯한 수많은 전설과 아름다운 해변, 기암괴석을 가지고 있는 곳답게 백령도는 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글은 옹진군청 관광문화 사이트에서 참조한 내용입니다.

     

     

    심청각

    사진출처: 옹진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심청이 아버지 심봉사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 등 백령도가 심청전의 무대였던 사실을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였습니다.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과 아울로 “효” 사상을 함양 하고 망향의 아픔을 가진 실향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 환생 장면 등을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 고서 등을 전시합니다.

     

     

    코끼리 바위

    바위의 생긴 모습이 정말 코끼리 같습니다. 두무진 전경 중에 하나로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과 흡사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하네요. 두무진 일대는 선대암, 장군 바위, 형제 바위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백령도 사곶해변

    백령도를 상징하는 곳 중 대표적인 곳이 사곶해변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사곶 해변은 전 세계에 2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으로 나폴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요.

     

    한때 군부대 비행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이곳은 고운 모래 알맹이들이넓이 300m, 길이 3Km의 넓은 백사장을 이루고 있어 피서지로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입니다.

     

     

    이상 백령도 여행 및 배편, 가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소개하지 못한 곳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옹진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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